.......여긴 BL 소설 리뷰만 하고 싶은데 요즘 진짜 너무 읽는 거(읽을만한 거) 없어서 만화책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은근슬쩍 자연스럽게 비엘만화 리뷰 올라와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진짜 읽을 게 없어서.....
(리뷰 할 거 있는데 도무지 읽지를 못 함. 지루해서 손이 잘 안 가네요. 저 설명충임.)
블로그 포스팅은 해야겠고 비엘도 봐야겠고 해서 걍 올려보는 뻘글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저귀는 새는 ~~~~~~~~~ 하는 만화책 보셨나요?
오늘 치즈랑 그 만화로 얘기를 잠깐 했는데.... 다행히 그림체가 치즈의 취향과 부합해서 은인 소리 들으면서 추천 해줬습니다.
예전엔 그냥 무심하고 세고 능력있는 수가 좋았는데 요즘 점점 바뀌는 것 같아요.
변태같은 게 좋아짐. 중년수 대박. 매저에 직업도 대부업체 사장이라 딱 더러웠음. 취향 저격 빵야빵야 감사합니다. ㅜㅠ
만화는 소설처럼 상상이 제한적이고 씬마다 수가 너무 여자(솔직히 대놓고 여자)처럼 나와서 별로 내키지 않아했는데...
진짜 목이 말라서 맨손으로 우물파다가 하나 건졌네요. 이런 스토리로 소설이었으면 나 정말 울었을 텐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주 훌륭했음. 간만에 이거 본다고 밤을 불태워봤네요. 시험기간엔 뭐든 다 재밌다지만 이거 진짜 재밌어요. (진짜)
아 뭐라고 끝을 내야할지 모르겠네.
이 뻘글을 읽은 분이라면 시간 좀 널널하신 것 같은데 제게 뭐라도 추천하고 가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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