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호
제목: 비밀 1884
키워드: 시대물, sf물
주인공: 공-가브리엘 페인 랜포드(세스 슈로더) 수-레이몬드 윈스필드(아드리안 베인)
내용: (스포주의) 전대 가주가 빚을 남기고 죽는 바람에 자작이란 작위를 계승했음에도 영지 유지에 경제적인 고민을 갖고 있는 레이몬드에게 비가 오는 어느날 자신이 레이몬드의 친척이라며 랜포드 백작이 찾아온다. 금전적으로 부유해보이는 랜포드 백작은 단지 친척이란 이유로 윈스필드의 어려운 재정을 지원하는데... 그의 소식을 생전 듣지 않았던 레이몬드는 이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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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평점: 문체 및 분위기(1.5/2.0)+재미도(1.5/3.0)=3.0/5.0
감상: 이 미묘한 소설은 무엇일까... 본편에 주인공의 연애가 거의 나오지 않는 bl 소설이다... 대충 공의 마음이 수에게 향하는 것은 끊임없이 묘사되긴 하지만 수는 그 적극적이며 또 의뭉스러운 애정공세에 마음이 홀라당 넘어갈 듯 말 듯하는 게 이 소설의 전부. 소재는 독특하나 백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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