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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록

채팔이 <광견병>

작가: 채팔이

제목: 광견병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외전), 집착물

주인공: 공-강견훈 수-하안

내용: 강견훈과 하안은 사귀는 사이지만 강견훈의 방랑벽으로 인한 지나친 부재로 하안은 둘의 연애 생활에 지치기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봐주자라고 마음 먹은 하안에게 강견훈은 또 다시 집을 나가는 것으로 엿을 먹이고 이에 빡이 친 하안은 강견훈과 헤어지기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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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평점: 문체 및 분위기(1.5/2.0)+재미도(2.5/3.0)=4.0/5.0

감상: 친절하고 무난한 집착물이다. 길이도 길지 않는 분량에 왜 공은 수에게 집착을 하는 것인가? 라는 설명을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엘 소설이 그렇듯 일반인의 범주로선 노이해인 이유임) 공의 어처구니 없는 개X끼의 짓에도 수는 사랑으로서 그의 모든 것을 용서하려고 하는 그런 정석 포맷의 소설이다. 짧게 읽기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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