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나단
제목: 마탄 더 그레이트
키워드: 궁중물
주인공: 공-트리스탄 수-마탄
내용: (스포주의) 마탄이 후계자로 있는 공국에는 공국의 후계자가 제국 황제의 첩으로 삼 년간 살아야 한다는 해괴망측한 규율이 있었다. 공국 왕실에 대대로 자랑인 아름다운 외모를 물려받지 못한 마탄도 제국에 가야하는 차례가 오자 안마술을 배워 제국에 가게 되는데, 뚱뚱한 외모의 마탄을 보고 기겁하며 질색하던 황제가 그가 익힌 안마술에 뿅간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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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평점: 문체 및 분위기(1.5/2.0)+재미도(2.0/3.0)=3.5/5.0
감상: 뚱뚱한 수가 나오면 왜 이렇게 소설이 재미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해괴한 설정이 재미있던 까닭일까? 아니면 그런 인물이 나오는 소설의 유쾌한 분위기가 좋아서일까? 아무튼 이 소설도 가볍고 재미있게 보기에 아주 좋은 소설이다. 마탄이라는 인물이 상당히 골 때리는 인물이라 소설을 읽으면서 입 밖으로 '대체 왜 이래??? 깔깔깔깔!!!' 하면서 읽었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 웃다가 배꼽이 떨어질랑말랑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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