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해단
제목: 붕어빵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물
공- 맹목적인 순애보
수- 멍청
주인공: 공- 박우신 수- 이인하
내용:
초반- 이거 뭐냐...... 좋게 말하면 클리셰인데 나쁘게 말하면 많이 나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붕어빵 ppl 너무 맥락이 없이 심하다 돈이 아까우니 더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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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
평점: 4.5
감상: 내 취향 아냐....... 아직도 수의 멍청함에 부들거리는 중
극초반엔 되게 별로인 글 같았는데 보다 보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음 귀엽다 난 또 작가에 세뇌됐다 나도 몰랐는데 약간 맹목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이 취향인가 보다
뒤로 갈수록 재밌다 아이고 잼나라 5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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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평점 : 문체 및 분위기(1.5/2.0)+재미도(2.0/3.0)=3.5/5.0
감상 : 기리 새끼 왜 이렇게 감상글을 써 놨지. 양식이 마음에 안 들게.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치즈입니다. 한동안 바쁜 관계에 여러가지 이유로 호모 소설을 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서 감상글을 남기네요. 이 책은 알파오메가가 소재인 현대물입니다. 수가 개얼빵한 성격인데 지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아는 공과 수의 삽질이 재밌습니다. 어제 에파타 <어느 평범한 남학생의 일상>을 재밌게 읽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도 수가 주변에서 자기를 두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삽질하는지 자기만 모르거든요. 알파오메가에 대해서는 그냥 한 가지 소재에 불과하고 이 소설은 얼빵한 캐릭터가 어디까지 얼빵해질 수 있는가를 참아보는 게 관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걸 참을 수 있는 분께서는 이 소설이 재밌게 느껴질 거예요. 약간 주인수가 2000년대 초반에 양산됐던 인터넷소설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만큼 어리버리한데 (야!!!! 어리버리!!!!! 너 우리 고등학교 간판이 누군지 몰라???????) 정신적으로 다 큰 독자분들이 보면 유치하다고 느낄만 합니다. 그러나 아직 정신연령이 어리다 싶으시면 재밌을 거예요. 참고로 저는 3페이지까지 읽었을 때 수가 딱 삽질하게 생겨서 재밌겠다 싶은 마음이 들자 이 소설이 재밌어졌어요. 표지는 물론 난해하고, 붕어빵은 대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알기 어려우나 심심할 때 한 번 때리면 재밌다 싶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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